너도 바람꽃
너도 바람꽃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비밀, 이란다.
작고 앙증스런꽃인데..
꽃말은 비밀스런사랑으로 괴로움이라니...
예봉산의 노루귀를 볼수 있을까 해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예봉산으로 갔다.
철문봉~ 적갑산 사이에 비탈진곳에서
작년인가 많이 본 기억으로
철문봉코스를 선택해서 오르는데 미세먼지는 있지만
시원한 시야가 상쾌함을 준다,
예봉산의 분재같은
명품소나무가 있는 이 코스를 나는 참 좋아 한다,
이곳에서 커피한잔 마시는
기분도
엔돌핀을 주기 때문이다!!!
팔당대교
강동대교와 덕소의
풍경도 맑은날은 너무 아름잡다,
마주보는 검단산..
검단산에도 노루귀는 많았는데,,,
비탈진곳을 아무리
둘러봐도 노루귀는 찿을수가 없다.
아직 안 올라 왔을까?
컴에도 올해의 노루귀는 올라 왔던데,,,
아쉬운마음로 세정사계곡의 바람꽃을 생각하며
내려간다.
노루귀는 접고 너도 바람꽃을 기대해 보자.
드뎌 띠엄~띠엄
뾰죽히 얼굴을 내민 너도 바람꽃을 만났다,
에궁~~이뻐라....
나름 속삭이고 있는듯 예쁘게도 피었다...
넘무~방가워!!!
금잔같은 복수초도 만나고 보기드문 청노루귀도 만났다.
내가 젤~예뻐하는 청노루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