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선인봉과 만장봉
도봉산 (道峰山)
빛나는 화강암과 어울어진 한폭의 산수화
뾰죽 뾰죽하게 솟은 산봉우리의 아름다움이 빼어난 도봉산 입니다.
푸른하늘을 깎아 세운 만길 봉우리라 읆었던
옛시인의 표현만큼이나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신선봉.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대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맑고 푸른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러한 봉우리들 사이로 수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빛내고 있습니다.
세종때의 문장가 이며 한성부 판윤(지금의 서울특별시장)을
두번씩 이나 지냈던 서기정은 만장봉 아래서
도봉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이렇게 읊었다고 합니다
"높은 다락에서 술 한잔을 들고 한번 웃어 보는데/
수많은 푸른 봉우리 뾰죽 뾰죽 무더기를 이루었고/
십년세월 하는일 없이 귀거래 시만 지었는데/
백발이 다정하여 자꾸만 재촉 하누나.
도봉산은 지질학적으로는 고생때 부터
화강암의 지반이 융기및 침식되어 형성 되었으며,
지금으로 부터 약 2억 만년전 한반도의
지각 변동 사상 격렬했던 중생때 쥬라기 중엽의
대보조산 운동에 의해 형성된대보 화강암의 돔(dome)
형태의 암벽과 암릉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2012년 10월 3일 자운봉 북쪽으로 본 풍경 입니다.
초가을 하늘빛 아래
사패산이 조화롭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 냅니다..
척박한 바위 틈에서도
명품 소나무는
예술작품으로 씩씩하게 자라고 있네요
북한산의 거대한 봉우리들,,,만장봉. 인수봉. 백운대
Y 계곡 뒤쪽
포대능선 정상~Y계곡
오늘은 공휴일이라 Y계곡은 일방통행..
밀려있는 사람들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정체~
신선대 역시
산꾼들로 인해 무너질듯 만원이네요..
도봉산은 역시 우리나라의 명산 입니다..
선인봉과 만장봉 암벽엔
암벽 타는 사람들이 개미처럼 붙어 있네요.
자운봉과 신선대
오전 10시 30분 도봉산역에서 산행시작
도봉매표소에서 다락능선~538봉~민초샘~자운봉~칼바위 전망대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산행하는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도봉산의 웅장한 봉우리들이 한눈에...
전망대에서 바라본 망월사
어수리
까만 점 같지만 모두 암벽타는 사람들 입니다,,
보기만 해도 스릴 있네요~
명품 소나무
포대 정상
민초샘
계곡 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북한산의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
웅장합니다~~
서울 대도시 한가운데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산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감사할 뿐입니다,,
사패산
북쪽의 산 등성이들..
휴식 시간,,,
Y게곡을 건너기 위해서 기디리는 사람들,,
자운봉~신선봉
수락산
Y 계곡
자운봉
중국 황산의 영객송이
우리나라 도봉산의 명품소나무를 닮았네요,,
우이암
소의 귀를 닮앗다 하여 우이암이라고 했다는데,,,
기도하는 성모님과도 같다하여 "성모님바위"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의 아파트 숲
바위 틈에서도,
분재처럼 예쁘게 자란 소나무
한반도 지도 바위라고 하는데,,,???
칼 바위
칼바위~ 뜀 바위
무명바위
오봉과 오봉 전망대
칼바위의 잦은 사고로,,
요즘은 칼바위를 통제 시켰는데,,
아슬~아슬하게
2명의 산꾼이 위험을 무릅쓰고 내려 오네요,,,
바라보는 사람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설악 공룡능선을 가기 위해 위밍업으로
오르막 내리막을 연속해서 길게 산행시간을 소요했던 도봉산.
날씨도 좋았을 뿐더러 산행코스가 넘넘 아름다워서
힘든줄도 모르고 기분이 up~되었습니다.
벙개산행을 인솔해 주신
장대익,,정창용대장님 께 감사드리구요..영영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설악산 에서 뵐께요...
도봉산 /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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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 도봉동
- 전화
- 02-90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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