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관악산

돌핀샘 2012. 1. 19. 00:18

 

 

 

관악산  (632m)

서울,과천,안양

특징: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 石火星 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 冠岳山은 서울 남부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찿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다.북한산과 도봉산,그리고

 불암~수락산이 그렇듯이 대 도시변의 야트막한 산이지만,능선과 기슭에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 하다.그로 인해 아기 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 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 (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 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 보면서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지어 졌다 한다.

 

산행 안내

 

관악산의 여러 코스 가운데 가장 인기높은 코스는 서울대 기점과

안양유원지 기점 코스들을 꼽을수 있다.

이밖에 낙성대역,사당역,과천역,제2정부청사역,관악역,석수역등,

관악산을 끼고 지나가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그리고 4호선 상의

여러역을 기점으로 산행이 이루어 지고 있다.

 

서울대입구~장군봉~깃대봉~무너미~관악산~마당바위~사당역

 

관악산

연주대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 연주암 북쪽 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이다.

연주암(戀主庵)이라는 절로 알려져 있다.

신라 문무왕17년(667년)에 의상대사가 좌선공부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조선태조 원년(1392년)에 증건 하였다.

고려의 남은 신하 강득룡,서견,남을진 등이 여기서 개성을 바라보고

통탄했다 해서 연주대라는 이름이 전해 지고 있다.

 

 

연주대도 각도에 따라 바위를 뚫고

피어난 한송이 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연주대 가는길은 사방이 험난한 바위길...

기상 관제

 

 

 

대부분 사당역 6번출구에서 산행을 시작 했는데~

오늘은 서울대 입구역에서~

호수공원을 기점으로~산행시작

 

 

 

계곡길 따라~

 

 

 

삼막사 쪽으로~조금더 긴~코스로...

 

관악산 상공위로 비행항로가 있어

여객기들이 아주 낮게 소음을 지르며 지나 간다...

 

 

 

 

 

 

 

 

아직은 멀리 보이는 관악산 연주대(戀主臺)

 

 

바위 틈에서 가냘픈 소나무 한그루가 애처로이 자라고 있다.

오래~오래~잘 살아 주길 바래~~파이팅~!!!

 

 

내가 최고야~!!!

ㅋㅋㅋ~저 바위 꼭대기에 홀로 앉아있는

산꾼님의 기분!!!

관악산의 바위들은 예술 명품 바위가 많다...

 

안타깝게도 더 이상 자랄수 없는 나무~ㅉㅉㅉ

하필이면 그 척박한 곳에 뿌리를 내렸을까!!!

그리도 멀게만 보이던

기상 관제탑이 가까운 시야로 들어 온다.

 

 

 

 

희귀한 형상의 바위

 

 

도심에서의 산등성이가 겹겹이 오지를 느끼게 해 준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저~철탑 밑에서 도시락을 먹었는데...

많이도 왔다.

산행할때마다 느끼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속담..

 

 

역시 관악산은 매력 있는산~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 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 (山)만 높다 하더라)

이구절 또한 힘든산에 오를때 떠 오르는 시~

 

 

팔봉능선

 

 

 

 

 

 

 

 

국기봉

 

 

 

 

 

 

 

 

드뎌~연주암

 

 

 

바위틈에서도 멋있게 자란 명품 소나무

 

 

 

연주대

문화재 소개

 

관악산의 봉우리중에 

죽순이 솟아 오른 듯한 모양을 한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위에 석축을 쌓고 자리잡은 암자를 연주대라 한다.

원래는 의상대사가 문무왕17년(667년)에

암자를 세우면서 "의상대"라 이름했었는데,고려 멸망후 조선을 반대하여

고려에 충성을 다 하던 유신들이 이곳에 모여,멀리 개성 쪽을 바라보며

고려를 그리워하여 연주대(戀主臺)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조선태종(재위1400~1418)이 셋째왕자 충녕대군을

장차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이를 눈치챈 첫째 양녕과 둘째 효령대군이

궁을 나와 관악산에 입산 수도 하면서,이 연주대에 올라 왕궁을 바라보며

왕좌를 그리워 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연주대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은 모두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 주변이 매우 뛰어난 절경인데다 한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것으로 여겨 진다.

지금의 건물은 3평남짓한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때

사람 인 (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며,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이다.

이곳에는 석가모니와 나한들 을 모시는 불당인 응진전이 있다. 

 

 

 

 

 

 

연주대 가는길

기묘한 바위 연주대

 

 

 

 

 

 

 

 

 

관악구 도심의 풍경이 발 아래에 있다.

 

스릴을 즐기는 사람

 

 

 

 

 

 

 

마당바위

 

남근석이라고 하는데...

각도에 따라서 달라 보인다.

 

 

남근석???

 

 

거의다~내려 왔는지~

서울대가 가까이 보인다.

 

 

뿌리는 하나일건데...

사당동 쪽의 국기봉

 

 

사당역으로 하산 하는길에

돌탑을 쌓는 아저씨를 만났다.

 

산행길에서 돌탑을 많이도 봤지만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쌓아 올린 돌탑은 드물게 본다.

 

바람만 불어도 금새 떨어질것 같은데....?

 

 

 

 

우리들이 보는 앞에서 마지막으로 기~이하게 올려놓은 돌..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지만 본드도 안 붙였는데,,,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고 한다.

지금 막 올려 놓은 따끈~따끈한 돌탑~

우~와..."기"가 모아졌을까?

뾰죽한 모서리끼리 마주 올려 졌다는것이 마냥 신기할뿐!!!

이 아저씨 작품~

대단 하십니다...

 

 

낙지 전골로 뒷 풀이~ㅋㅋㅋ~

벙개팅에 함께 하신 울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해도 안전 산행 하세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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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지도보기

관악산 / 산

주소
서울 관악구 신림9동 ,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전화
02-880-3692
설명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오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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