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족)

까치까치 설날

돌핀샘 2017. 2. 4. 15:40






까치까치 설날,

우리집 보물님들은 행복한 기대감이 부푸는 날입니다.

허긴 1년에 단 한번 대략 큰 돈이 모아지는 설날이다 보니

며칠전부터 설날을 기다렸을것입니다.





아침일찍 리조트에서 차례를 지내는데,





한번도 뵙지못한 고조 할아버지.할머니에게

4살짜리 수연이도 정성을 다해 절을 올립니다,,.




정말 영혼으로 오신다면

왕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얼마나 예쁠실까요









차례를 마치고 식사후 드디어

새배 시간

덕담을 들으며 아이들의 마음도 설레입니다.
























유비니는 새배돈 게산하느라 마음이 온통 봉투로 가네요~ㅋ~





까치까치 설날은

유익한 덕담과 함께 가족간의 사랑이 돈독해 집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아이들이

늘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수연이도 새배돈으로 기분이 좋아요!!!





한복을 못찿아 기분이

다운이 되었던 수빈이도 조금은 풀린것 같아요...











































우리집 보물 1호~5호까지...

맑고 밝게,,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는 모습에

그져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돈네랑 소중한 만남에

행복한 설날이였습니다,

가족들 모두 늘~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설(까치 까치 설날은)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 내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 하셔요

           우리집 뒤 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정말 좋아요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 우리 내동생 울지 않아요
           이집 저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정말 좋아요


까치까치 설날은/윤극영 요/윤극영 곡/김치경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