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사진전
설악산 사진전
아름다움에서 무한으로,,,
임채욱 사진작가님의 사진전이
2016,1.6일~3.22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F~B4에서 열리고 있다.
좋아하는 설악산이기에,,,
사진으로 표현되는 설악의 속살이 그리워
천천히 감상해 본다.
전시 구성
1장 : 설악이 열리다.
설악의 속내를 알고 싶다면 우악스럽게 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 이야기를 듣기위해 모인 이들에게.
설악이 운해 사이로 은근한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 구성
1장 : 설악이 열리다.
설악의 속내를 알고 싶다면 우악스럽게 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 이야기를 듣기위해 모인 이들에게.
설악이 운해 사이로 은근한 모습을 드러낸다.
2장 : 설악에 들다.
살그머니 열아준 문지방을 열어,조심스레 설악에 든다.
아직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지않은 설악의 속내가,
카메라를 통해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듯 한꺼풀씩 벗겨 진다.
임채욱 작가님의
해설과 함께 사진전은 진행된다.
3장 : 설악이 펼쳐진다.
끈기있게 들어준 인터뷰어에게, 이내 설악은
자신의 속내를 환히 펼쳐내 보인다.
파도처럼 굽이치는 능선의 아름다움은 경청하는 이들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4장 : 아름다움에서 무한으로
긴 여정의 끝에 이윽고 봉정암에 닿는 이들은,
설악의 아름다움이 무한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목도 한다.
무하늘 희구하는 이들과 설악을 이어주는
매게 공간인 보정암 사리탑 사리탑 저 너머는
인간의 눈먼 탐욕으로 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에 담긴 설악의 아름다움은 그래서 더 처연하다.
우리의 설악산 끝청하단에 케불카가 들어 선다,
임채욱 작가는 물론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연을 훼손하는 케불카 설치에 반기를 들고 나섰지만
결국 정부의 허가가 떨어지고
우리모두 우려한대로 케불카 설치는 지금 진행중이다.
작가가 우려한대로 신성한 기도처였던 봉정암은
이제 더이상 성지순례지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될것 입니다.
토왕성폭포
구겨진 사진의 입체감으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신기했다!!!
반듯한 사진을 구겨,
바위의 입체감을 살리니 정말 그곳에 있는것 같다,
비선대
백담사
용아장성
설악 사진전을 보면서
설아긔 내면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리고 사진의 미학,,
사진을 구겨 입체감을 실어주니,
정말 생동하는 사진으로 표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