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새해일출
돌핀샘
2015. 1. 5. 12:39
2015년 1월1일
남해 금산 보리암의 새해 일출은
오전 7시 41분에
회색 구름을 뚫고 마치 용암이 분출 하듯
붉게 떠 올랐습니다.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위해 어젯밤 서울을 출발
보리암에 6시에 올랐습니다.
여명이 트이면서 새해첫날의
일출이 설레임으로 기다려 지네요,,
새해의 소망을 안고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리암 곳곳에
새해첫날의 추위를 견디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전 7시 41분에 2015년 첫 일출이
사람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경이로운 풍경을 만드며 힘차게 솟구쳐 오르네요,,
보리암은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주는 영험하고
자비스런 기도 도량으로 소문난 사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3대 기도처,, 남해 금산보리암,
강원도 낙산사 강화도 보문사 이들 세곳은 모두
신비한 창건 설화와
많은 영험담이 전해져 내려오며 오늘날에도
불교 신도들이 즐겨 찿는 유명한 기도도량 입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의 섬들이 정겹게 도란거리는듯 합니다.
쌍홍문에서 본 남해바다
아침 햇살을 안고
금빛으로 우뚝 서 있는
금산의 상사암과 그밖의 바위들,,,
상사암
쌍홍문
마치 악어 모습같은 쌍홍문
사자바위
사자와 공룡같은 형상입니다.
남해 금산의 아름다운 새해 풍경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