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추암 촛대바위

돌핀샘 2014. 8. 9. 21:13

 

 

 

 

 

동해여행중 추암 해안에서.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는

촛대바위는 바다에서 솟아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뒤

본처와 소실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 놓았으며,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 10여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어져 절경을 연출하며,그모양에

따라 거북바위,두꺼비바위,부부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이곳의 바위군 (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조선 누충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밑에 있을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조선시대 도체찰사(都體察使)로

있던 한명회(韓明淮)는 이곳의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하였다

 

출처  (두산백과)

 

 

 

 

 

 

 

동해바다는

 어느때 와도 아름다운 여행지다.

추암의 풍경을

마음으로 가득 담아 본다,

 

 

 

금불초

 

 

 

촛대바위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해당화

거의다 지고 없는데,

더러 늦둥이 해당화 몇송이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톱풀?

 

 

 

 

 

 

 

 

 

 

 

 

 

 

 

으아리

 

 

 

 

 

 

 

 

 

 

 

참으로 기이하게 솟아오른 촛대바위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 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서 많은 여행객 들과

 사진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 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