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해안 (제주 올레10코스)
용머리해안 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이 지역의 지형 자체가 마치 용이 머리를 처들고
바다로 뚜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듯 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며,
천연기념물 제 526호로 지정 보호 되고 있습니다
용머리 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 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 하게 됩니다.
용머리해안으로 내려 가다 보면 하멜표류 기념비를 볼수 있습니다
이 비는 한 / 네델란드간의 우호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1일
한국 국제 문화협의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 입니다.
※ 용머리에 관한 전설은
엣날 중국의 시황은 천하를 통일 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 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답니다.
게다가 지리서를 보니 탐라섬에 왕후지지(王候之地)가 있어
제왕이 태어나리라 하니 더욱 더 염려스러 웠답니다.
이에 땅속을 훤히 보는 풍수사 호종단을 파견하여
맥을 끊어 버리고 혀를 떠서 기를 아예 죽여 버리기로 작정 했습니다.
호종단은 구좌읍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차근차근 혈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의 맥이
곧바로 앞 바다로 쭉 뻗어내려 막 태평양으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저게 바로 왕후지지(王候之地)다.
저 놈의 맥과 혈만 끊어 버리면 만사 끝이다.
그는 한달음에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 끊고
(사진은 올레10코스 송악산 가는중 용머리 해안에서 담았습니다)
다시 진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용머리 진등,,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입니다.)
머리를 내리 치려고 하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르릉 우르릉 신음소리를 토 하며 구슬프게 울었답니다.
이렇게 하여 왕후지지(王候之地)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고 합니다.
"용머리"
자연은 몇 억겹이 쌓여 우리에게 경이로운 자연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용머리를 길을 여행하실땐
물때를 고려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밀물땐 걸을수가 없으므로 입장을 할수가 없어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수면의 높이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답니다.
하루 두 차례식 밀물과 썰물 시간이 있으니
썰물때 참고를 해서 용머리 산책길을 걸어 보시면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예술작품안에서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할수 있습니다,
용머리 해안길을 걸으며 담아본
기이한 풍경들입니다~
용머리는 언제부터 생성된 화산 지대인지?
수십억 ? 억겹이 쌓여 켜켜히 만들어진 대 자연앞에
서 있음 자체도 경이로워 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높아 올려다 보기도 힘든 하늘문
이곳에도 싱싱한 해산물 파는 냉바리들이 있네요.
(냉바리는 결혼한 제주 아줌마 라고 해요)
사람도 풍경이 되어....
용의 꼬리 너머로
산방산이 수줍게 얼굴을 보여 주네요...
저~멀리 화순 금모래 해변의 등대가 보입니다.
기이한 자연의 풍경을 담고자
어떤 여행자의 허리가 휘어 지네요~
바람불고 흐린날이라
깔끔하지 못함이 아쉬움을 남기네요
우~와,,,,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오직 감탄사만이!!!!
자연이 동그란 우물을 만들었네요..
바위 곳곳의 움푹 파인 웅덩이엔
바다의 해초가 싱싱한 생명력을 뽑내고 있습니다.
바위의 협곡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수학여행을 나온것 같아요.
쉬지않고 재잘거리는 소리가 젊음의 멜로디 같이 풋풋하게 들려오네요...
나름 추억을 만드는 풍경도
넘넘 귀엽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들도 먼훗날 이곳의 여행이
학창시절의 추억이되어 빛바랜 사진처럼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가 되 겠지요...
용머리를 한바퀴 돌아오니 산방산이 인사를 하네요~
잘~다녀 왔냐고,,,,,ㅋ~
하멜 전시관
하멜 전시관은
핸드릭 하멜이 제주에 표류 하였던 것을 기념하여
네델란드 암스르텔담 에서 건조된 바타비아호를 모델로 재현 하였으며,
내부에는 하멜 표류 관련 자료들을 전시 하고 있습니다.
산방산
풍경이 있는 제주 올레 10코스 용머리 해안길~
용머리해안 / 해수욕장,해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전화
- 064-794-2940
-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