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왜목마을 (당진)

돌핀샘 2012. 8. 27. 15:29

 

 

 

 

 

충남 당진 왜목마을,,

 

 

 

요즘날씨는

 조(朝)석(夕)으로 변화가 심한것 같습니다.

왜목마을가는날도 오전엔

 무덥긴 했지만,

가을하늘처럼 맑은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여행 떠나는 마음이

너무 상쾌해서 더위를 잊게 해주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사방으로 엄습해 오더니..

 

 

 

 

 

 

 

먹구름은 이내~

후두둑,, 후두둑~여름비를 동반합니다.

 

 

 

날아다니던 갈매기도

 비를 맞으며 날개를 접고 움추리네요..

 

 

 

 

 

 

 

 

 

 

 

도라지꽃

 

 

 

잔대

 

 

 

 

 

 

 

 

 

 

 

 

 

 

 

 

 

 

 

싸리꽃

 

 

 

푸른들 너머로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볼수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왜목마을에서 일출을 볼수있는이유

 

충남 당진군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이었는데,

서해안에서

바다일출을 볼수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 입니다.

 

 

이곳에서

바다일출을 볼수있는것은 지리적 특성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당진군이

서해에서 반도처럼 북쪽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는데,

왜목마을이 이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으로 향해 툭 튀어 나와 있어

동해안과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동해안에서와

 같은 일출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과 함께

 일몰을 볼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왜목마을 석문산 79m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충남 장고항 용무치~경기도 화성군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위치가 바뀌면서 일출과 월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몰은 충남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동해안은 장엄,화려한 반면 서해의 일출은

소박 하면서도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목마을의 어떤행사가 있을때마다

이벤트공연을하는 특설무대에는

휴가철 야영객들의 텐트촌이 되었네요~

 

 

 

 

 

 

 

 

 

 

 

 

 

 

 

 

 

 

 

 

 

 

 

 

 

 

 

 

 

 

낚시하는사람들도

 여름풍경에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다리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므로

추운겨울 새해 일출을 보러

왜목마을에 몇번 왔던 기억이 정겹게 닥아옵니다.

그땐 견우와직녀가 만나는 다리도 없었고

문화시설도 많지 않았었는데...

조용한 마을이 성큼 화려한 관광지로 발전이 되어

유흥업소들이 많이 밀집해 있습니다.

 

바닷가에는 더욱 많아진 쓰레기들로

점점~오염되어 갈까봐

 여행하는 마음이 내심 안타까워 지네요..

아름다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서정적인 풍경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지켜주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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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지도보기

왜목마을 / 마을

주소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4번지
전화
010-7369-1279
설명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