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아차산~용마산

돌핀샘 2012. 7. 10. 07:56

 

 

 

 

아차산 제2헬기장에서 본 서울 도심의 풍경.

맨 앞 작은동산처럼 보이는 봉화산,오른쪽 불암산,수락산,

중앙 도봉산 만장봉,왼쪽 북한산 인수봉.등 시원하게 보인다...

 

 

천마산과 예봉 예빈산도 보이고,,

 

 

구리 한강시민공원도 바로 앞에 보인다..

 

 

7월의 나비

 

 

비온뒤의 파아란 하늘과 개망초꽃이

조화롭게 아름답다,,,

 

 

 

 

 

아차산 큰 바위 얼굴

 

아차산에는 기암괴석이 수 없이 많은데,

그중에 사람닮은 큰 바위얼굴이 있어 아차산의 명소로 꼽 힌다.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건립하고 태왕사신기촬영이 이루어질 무렵

사람 형상의 바위다.  커다란 눈과 코,그리고

 지긋이 다문 입 모양과 머리칼을 휘날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사람 얼굴이다.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대왕역으로 열연했던 배용준이

대장간마을에서 촬영중에 발견되엇다고 하니 배용준과 닮은것 같기도 하다.

 

실제 이 바위가 있는곳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기(氣)가

매우 강한 지역으로 사람들이 찿아와 기원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가물어서

계곡물이 건조하게 메말랐었는데,

한바탕 여름비가 쏟아지더니 계곡마디 작은 폭포를 만들었다....

 

 

 

 

 

 

자연의 신비는 정말 오묘하다.

누가 조각해 놓은것도 아니고, 오직 자연에 의해 형성된

큰 바위에 사람의 옆모습으로 동그란 이마에 강열한 눈빛과 코,

그리고 굳게다문 입술과 약간 나온듯한 턱,,웨이브진 머리컬은 그옛날~

고구려시대의 광개토대왕의 형상이 아닐까!!!

 

 

 

 

 

7월7일  아차산

 

아차산은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시간될때 가끔 오르는 산이다.

 

등산할때마다 대부분 코스는 망우리 정각사에서 용마산찍고

아차산역으로 하산하거나 워커힐 방향으로 하산할대도 있고

아님 그 반대로 아차산에서 정각사로 하산 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고구려 대장간 마을로 부터 산행 들머리를 잡았다.

 

 

 

대장간마을에서 산행시작~큰바위얼굴바위~대성암~삼층석탑~

아차산성길~제 1.제 2 헬기장~아차산~용마산~긴 고랑길로 하산.

 

 

맑은 하늘을 보니

산행으로  아침을 여는 마음이 상쾌하다.

 

 

대장간 마을 길섶에서 호박꽃과

 

 

담쟁이~

 

 

그리고 봉선화꽃과 싱그러운 아침인사를 한다..

 

 

벌써~손톱에 빨갛게 물들이는 계절이 왔나보다,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봉선화꽃으로 예쁜 물을 들여 줘야지!!!

 

 

대장간마을 입구

 

 

 

 

 

활짝웃고 있는

장승의 모습을 보니 나도 절로  피식 웃음이 나온다,

 

 

아침이슬을 흠뻑 머금고 있는 원츄리꽃이 영롱하게 아름답다.

 

 

 

 

 

 

 

 

 

 

 

 

 

 

 

 

 

'이곳은 드라미 태왕사신기'를 찍었던 세트장,,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유명해진 이곳은

국내외 관광 상품이 되어 유료 입장료를 받는곳이다

입장료 3.000원

 

 

 

 

 

구름한점없는 파란 아침하늘이

너무 맑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아차산 전체의길들이 언제부턴가 구리 둘레길로

코스가 다양해 졌다.

산 오르기가 힘들면 둘레길만 돌아도 산행보다 길게 돌수가 있다.

 

 

 

 

 

자세히 봐도 신비롭다.

 

 

대성암 가면서의 풍경들...

 

 

대장간 마을이 어느새 저 만치

발아래로 작게 보인다.

 

 

 

 

 

 

 

 

 

 

 

 

 

 

애벌레 같은 바위

 

 

땡볕에 바위길을 오르다보니

이렇게 기분좋은 숲길이 나를 기다려 준다..

 

 

 

 

 

암사동과 구리를 이어주는 암사대교는 거의 완성된듯..

다리의 상판이 모두다 연결 되었네~~

 

 

 

 

 

대성암 입구

 

 

 

 

 

 

 

 

 

 

 

 

 

 

 

 

 

 

대성암에서 바라본 한강,

 

 

 

 

 

 

 

 

 

 

 

 

 

 

 

 

 

 

 

 

 

 

 

 

 

 

 

저 위의 바위구멍에서 쌀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차산 제 4보루 아차산성길

 

 

불암산 수락산이 가까이 보인다.

좋은 날씨에 감사~

 

 

 

 

 

아차산성에서~

 

 

 

 

 

 

 

 

 

 

 

아주 작은개망초 꽃에도 꿀이 많은지

나비는 요리~조리~날아다니며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다..

 

 

 

 

 

 

 

 

 

 

 

 

 

 

 

 

 

 

 

 

 

 

 

 

 

 

 

 

 

 

 

 

 

 

 

 

 

 

제2 헬기장에서

북한산과 도봉산

 

 

북한산 인수봉이 우뚝 장엄하게 솟아 있다.

 

 

도봉산 만장봉

 

 

수락산~불암산~봉화산

 

 

 

 

 

 

 

 

 

 

 

용마산

 

 

용마산에서 본 관악산

그위로 잠자리떼들이 윙윙대며 날아 다닌다.

 

 

 

 

 

 

 

 

 

 

 

 

 

 

남산과 한강의 다리들...

 

 

 

 

 

막걸리 파는 쉼터~(참새들의 방앗간)

 

 

 

 

 

 

 

 

긴 고랑길로 하산

 

 

계곡의 물이 얼마나 맑은지...

 

 

 

 

 

까치수영

 

 

 

 

 

 

 

물 소리와 새 소리가 더위를 잊게 한다.

 

 

 

 

 

 

 

 

 

 

 

 

 

 

 

 

 

 

 

 

담에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나와도 손색이 없는 계곡으로 찜 해 놓는다

 

 

계곡마다 작은폭포를 이루고 숲길이 아름다운

 긴~고랑길로의 하산은 7월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 준다.

꼭 먼~지방의 명산이 아니더라도 서울엔 명산이 많다,

그중 여름산행하기 가장 좋은 아차산은 별로 힘도 않들고 코스~코스 연계해서

산행을 하면 충분히 긴 상행을 할수 있어서 좋다.

높이가 높지 않다고 얕보는 산꾼들도 많지만

깔딱고개도 있고,미끄러운 바위길도, 뙤약볕의 능선길도

갖출건 모두 갖춘 산이고 역사의 유물들도 많아 배울것도 많은 아차산,,

우리모두가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 보호를 위해 좀더 노력하여 우리의후손들 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유산으로 남겨 줘야지 않을까!!!

 

13382

 

 

 

 


큰지도보기

아차산 / 산

주소
서울 광진구 중곡동
전화
02-450-7593
설명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사랑이 얽힌 아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