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 일출,,
2011년 신묘년 새해 1월2일의 일출~~
구름사이로 오전 8시10분쯤 신묘년의 첫번째 해가 떠올랐다,,
게센 파도를 헤치고 구름사이를 뚫고 올라온 새해의일출은
신기하게도 날개달린 토끼의 형상으로 그림을 그리고있다,
바다는 단단히 화가난것처럼 거친소리를 내며 철석대고~
2011년의 아침갈매기는 희망의노래
부르기도 버거운듯 나래만 펴고 바람만 안고있다.
바람때문에 서있기도 힘들고 손이시려서 사진 찍기도 어렵네,,,
방파제 도 통제가 되어서 등대까지는 갈수도 없다,
거친파도는 방파제도 훌쩍 모든것을 삼키기라도 할듯한 기세다,
먼 바다와 상관없이 주문진항의 풍경은 잔잔한 그림같다,
유람선도 고깃배도 평온한 새해를 맞고있다.
주문진항엔 며칠동안 태풍으로 어선들이
출항을 못하고 항구에 묶여있다고 상인들이 울상이다,
에고고~~파도가 렌즈에 까지 요동치며 부딧친다,,,
그래도 새해의 아침은 아름답다,
지금시간은 1월2일 아침7시47분
어제는 1월1일 속초에서 정동진으로 해돋이 보러 6시출발해서
강릉까지는 눈보라속에도 막히지않고 신나게 달려왔었는데,,,,
강릉지나서 정동진가는길이 주차장처럼 막혀 꼼짝을 못해서 다시 되돌려
경포대로 향했는데~경포대역시 눈보라에 거센바람까지 또~하늘은
어둔 잿빛으로 경포 호수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카메라는 꺼낼 엄두도 내지 못했다
올해가 토끼띠~~비록 새해 다음날의일출이지만 토끼의형상으로
떠오른 일출이 신비롭다,
1월1일 낙산으로 가던중 하조대에서,,,,
함박눈이
마구~마구~내린다,
성난 파도~~
무섭게 밀려온다,,,
와~~처음보는 해일성 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