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의 가을,,
청송의 주산지는
조선 숙종때인 1720년에 쌓기시작하여
경종때인 1721년에완공 되었다고 한다,
둘레1km 길이100m. 너비50m. 수심7.8m.로
지금까지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저수지 아래의 이전리마을에서는 해마다 호수
주변을 정리하고.동제를 지낸다고 한다,주산지는
특히 물에잠겨 자생하고있는 왕버들이 유명하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서~
진사님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모여드는 곳이다.
주왕산은 몇번 등산을 했지만 시간관계상 주산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쌩뚱맞은 가을 한파로 바람이 쌀살해서 일렁이는 물결때문에호수에 잠긴
왕버들의 반영을...렌즈에 담을수없어 안타까웠지만 다행히도 맑은 날씨에
태고의신비를 안고있는 아름다운 주산지의 가을을 담을수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 담엔 숙박여행을 하면서 새벽의 여명과 물안개를 꼭~담아보리라 다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