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소리의 향연 이번 국립 심포니 아카데미의 공연은 "컬러풀 하다" 입니다 1부 첫곡으로 김은성 작곡가의 신작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아시아에서 초연으로 연주된 이곡은 처음으로 접하는 곡으로악기들이 모여 다소 어수선한 느낌의화음을 이루는듯, 불협화음을 이루는듯 하다 또 다른 강열한 화음으로 제목처럼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 으로 이해를 하게 됩니다. 생상스의 곡도 우리귀에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2악장의 부드러운 선율과 3악장의 경쾌하고 장엄한 분위기가마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듯 기분을 up 시켜 줬습니다. 2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우리귀에 익숙한 곡이라 1악장부터 기분 좋게 감상할수 있었네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3악장은 왈츠 형식으로 영혼을 즐겁게 해주듯 어깨가 들썩여 지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