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조계산

돌핀샘 2012. 6. 1. 02:03

 

 

 

 

 

 

 

조계산 장군봉

 

 

조계산(884m)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승주읍의 경계에 있는 산.

조계산은 조계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뻗은 능선이 동서로 나란히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본래는 동쪽의 산군을 조계산이라 하고 서쪽의 산군을 송광산이라 했으나,

조계종의 중흥도량산이 되면서 조계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송광산이라고도 합니다.

수림이 다양하고 울창하여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지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79년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공원면적은 27.38㎢입니다.

봄철의 벚꽃.동백.목련.철쭉,  여름의 울창한 숲,가을 단풍,겨울 설화(雪花)등이

계곡과 어울어져 사계절 모두 독특한 경관을 이룹니다.

또한 송광사-선암사등의 유명한 사찰과 많은 문화재가 있어

송광사·선암사 일원이 명승 제 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의 서쪽에 있는 송광사는

삼보사찰가운데 하나인 승보사찰(僧寶寺刹)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절이다.경내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제42호)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제43호)·송광사약사전 (보물제 302호)

송광사경패(松廣寺經牌: 보물 제175호)·송광사하사당(보물 제263호)

송광사약사전(보물 제 302호)·송광사영산전 (보물 제303호)등의

 많은 문화제가 있다. 주위에는 광원암.감로암.천자암등의 암자가 있으며,

천자암 위쪽에는 곱향나무 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가 있습니다.

 

 

산의 동쪽에 있는 선암사는 백제성황때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으며,경내의 선암사3층석탑(보물 제395호)이 있습니다.

선암사 입구에서 계곡을따라 올라가면 아치형다리인

 승선교 (昇仙橋보물 제400호)와 강선루가 있습니다.

그 밖의 비룡폭포가 유명하여 특산물로 산채와 고로쇠약수가

 알려져 있습니다. 송광사-마당재-굴목재-선암사를 잇는 등반코스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송광사와 선암사 입구에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는 집단시설 지구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조계산 일대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광주,순천에서

송광사및 선암사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호남고속도로 및 순창~고흥을 잇는

국토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광주,순천,여수등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한려수도와의 연계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 기대 됩니다.

 

                                  출처 (백과 사전)

 

 

매 바위에서 본  풍경

 

~~

 

 

5월28일 이른 새벽

조계산 자락으로 붉은 여명이 트입니다.

 

 

일출을 보기위해 마을 어귀를 맴맴돌다~

붉게 산 허리를 박차고 수줍게 떠오르는 오늘의 태양..

 

 

5월28일,  일출의 풍경입니다.

 

 

 

 

 

 

 

 

이곳에도

편백나무 숲이 있어 아침 산책을 하고,

 

 

조계산을 가기위해

오전 7시10분쯤에 출발 합니다.

 

 

 

 

 

 

 

 

 

선암사 입구에서 산행시작

선암사입구~대각암~장군봉~배바위~작은굴목재~보리밥집~

송광굴목재~합수갈림길~송광사.

 

 

 

 

 

 

 

 

 

 

 

선암사엔 초파일 연등이

누군가의 소원들과 함께 예쁜색색으로 달려 있습니다..

 

 

 

 

 

 

 

 

선암사(仙巖寺)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항리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절

 

 

542년(신라 진평왕3)에 아도(阿度)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1)에 도선(道詵)국사가

남방비보(南方裨補)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 영산봉의 용암사(龍巖寺)

전라남도 광양 백계산의 운암사(雲巖寺)와 함께 선암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고려 선종9)에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크게 중창했으나

임진왜란때 모두 소실 되었다.1660년(조선현종1)에 경잠(敬岑)·경준(敬俊)

문정(文正)이 재건을 시작했고,1698년(숙종 24)에는 호암 약휴(若休)선사가

 원통전을 짓고 그 안의 목조 관음보살상을 봉안 하였다.이어 1701년에는

약 30년간걸쳐 완성된 불조전에 과거 53불을 비롯한 60여 구의 목조불상을

 봉안 했으며,대웅전의개수및 선암사입구다리인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 졌다. 1819년에 불이나서 검물들이 소실되자 곧 상월(霜月)이

중건했고,1823년 또 다시 불이나자 해붕(海鵬),눌암(訥庵),월파(月派)대사등이

중수하여 대규모 가람을 형성했다.이 절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발표한 사찰령과

사찰령 시행규칙에 따라 31본산 중의 하나가 되었다. 6.25전쟁 때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 되었으며,현재 경내에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제 제 41호)을

비롯하여 원통전·팔상전·천불각·장경각·강선루 등이 남아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의 3층석탑2기(보물 제395호),

입구 석조다리인 승선교(보물 제 400호),대각국사진영(보물 제 1044호)

대가암 부도(보물제 1117호),북부도(보물제 1184호),동부도(보물 제 1185호)

금동향로(전라남도 유형문호재 제20호),화산대사 사리탑,순조가

친필로 쓴 '대복전'(大福田)과 '천인'(天人)이라는 편액등이 았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지만,

오늘이 초 파일인지라 손님 맞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가운데는 (보물제 395호) 삼층석탑

 

 

 

 

 

 

 

연꽃 모양의 연등이 넘~이쁜데,,,

불을 밝힌 밤에 보면 더욱 아름답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오래된 수령을 안고 있는 소나무라고 이름표가 달려 있네요.

 

 

 

 

 

굵기와 차지하고 있는면적,,

또한 높이는 오래된 세월의 역사와 함께,

 

 

선암사의 기둥처럼 꿋꿋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약수위의 동자승이 넘~귀엽네요~ㅋ~

 

 

 

 

 

사찰이 있는곳 산길엔 꼭 마이애불상이 있습니다,

 

 

대각암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등산객들이

 별로 안 보이네요.

조계산도 호남의 명산인데

 

 

장군봉까지 2.2km 계속 오르막길 입니다.

 

 

힘은 들지만,

이런 숲길은 엔돌핀을 주네요.

 

 

송광사까지 가면서, 약수는 이곳에만 있는것 같아요,

아주 작은 돌 사이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돌핀샘입니다.

 

 

야호~

드뎌 장군봉입니다~

 

 

어느산이든 정상에서 느끼는 첫 생각은

 

 

 

역시 오르길 잘 했구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힘들게 오르지 않고는 모든산들의 파노라마를

눈높이와 마주 할수 없거든요.

 

 

 

 

 

 

 

 

 

 

 

 

매바위 올라가는 길

직벽의 로프,,,낑낑대고 올라 갑니다..

 

 

매바위에서,,

지나온 선암사가 까마득히 발 아래에 있네요.

 

 

줌으로 봐도 아주 멀리 작게 보입니다.

 

 

장군봉

 

 

 

 

 

매바위

 

 

에공~

보리밥집도 한참 가야하네...

 

 

 

 

 

 

 

 

송광사 3.7km~

날센 걸음으로~통,통,통,,,

 

 

오잉~길 가운데에 고사목이...

 

 

대피소

 

 

쓰러진채 고사 직전이지만

안간힘으로 잎을 무성히 키우고 있는 나무.

오래~오래~살기를,,,

 

 

장군봉 올라가기 전에 만난 예쁜부부인데,

송광사 가기전에 또 만났어요

친절하게 등산로를 안내 해줘서 고마 웠어요~

늘~행복 하세요~

 

 

 

 

 

피나물

 

 

 

 

 

 

 

 

와~드뎌...송광사 입구

 

 

빼곡한 대나무숲에서

법정스님의 흔적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송광사를 둘러보며

무소유를 실행하며 사셨던 법정스님의

검소함을 느껴 봅니다.

 

 

 

 

 

 

 

 

선암사에선 이른시간이라

조용한 사찰을 둘러 봤는데,송광사에선 초 파일의

신도들이 모두 모였나 봅니다..

 

 

송광사(松廣寺)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절로

사적 제506호,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 길상사(大吉祥寺)·수선사(修禪寺)라고 했습니다.

한국선종의 대수도 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는 절 입니다.

송광사 창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송광사 사적비 松廣寺事蹟碑〉

〈보조국사비명 普照國師碑銘〉·〈승평속지昇平續誌〉에 의 하면

신라말 체징(體澄)이 길상사(吉祥寺)라는 소규모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 되었다고 합니다.

고려 인종이후 거의 폐허화 되었는데,1200년 보조국사가 수행결사(修行結社)인

 정혜사(定慧社)를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서 길상사로 옮긴 다음부터

대 규모 수도 도량으로 발전 했습니다.고려 희종은 정혜사의 이전과 때를 같이하여

송광산 수선사(修禪寺)로 개명(改名) 하라는 제방(題榜)을 내렸고,이후

조선초에 이르기까지 180년간 진각(眞覺)·각엄(覺儼)·태고(太古)·나옹(懶翁)·

환암(幻庵)· 찬영(燦英)· 각운(覺雲)· 무학(無學)등 15명의 국사를 배출하는

소위 수선사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1395년(태조 4) 에 고봉화상(高峰和尙)이

전당을 중건 했고, 그의 뒤를 이은 중인(中印)이 1420년(세종 2)에 당우를 중축하는 한편

절의 지위를 높이기위해 정종의 윤지로 설립된 수륙사(水陸寺)를 폐지하고 선종사찰로 복귀 했다.

 

 

그후 수선사가 언제 송광사로 바뀌었는지는 알수 없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폐사진전에 놓인 송광사는 응선(應善)과 부휴(浮休)등의

노력에 힘입어 명맥을 유지 했습니다.1842년 화재와 6.25전쟁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소실되거나 파괴되고 다시 중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 한국 선종을 이끄는 중심 사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25전쟁의 가람배치는 의상(義湘)의 법계도(法界圖)와 같다고 하며,

현존 당우 로는 대웅전·국사전(國師殿:국보 제56호)·하사당(下舍堂:보물 제263호)

약사전(藥師殿:보물 제302호)·영산전(靈山殿보물 제303호)·청량각(淸凉閣)·

척주각(滌珠閣)·우화각(羽化閣)·천완문·해탈문·대장전(大藏殿)등

50여 동이 있어 대가람의 면모를 짐작케 해 줍니다.송광사에 있는 중요 문화재로는

목조삼존 불감(국보 제42호)·혜심고신제서(惠諶告身制書:국보 제43호)·

고려고문서(高麗古文書;보물 제572호)·경패(經牌:보물 제175호)·금

동요령(金銅搖鈴:보물 제176호)등이 있으며 1093년 간행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소(大乘阿毘達磨雜集論疏:보물 제205호),1095년에

간행된 묘법연화경찬술(妙法蓮華經讚述:보물 제206호)과 금강 반야경소개현초

(보물 제205호),대반열반경소(보물 제90호),

묘법연화경과세음보살보문품삼현원찬과문(보물 제204호),영산전목 불좌상등이 있습니다.

 

 

 

 

 

나는 카톨릭 신자지만,

같은 진리의 깨달음을 배우며 송광사를 둘러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원들이

모두 함께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13341

 

조계산은 산세도 좋고 경관도 아름답지만,

 우리나라에서 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유명한

선암사와 송광사를 이어 주는 산 입니다.

산세가 깊어 산행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사찰의 유래를 공부할수있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故 법정스님의 정신을 다시한번 체취로

느낄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안전 님들과 산행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최소광 대장님을 비롯해서 모두~모두~수고 하셨습니다~

 

 


큰지도보기

조계산 / 산

주소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전화
061-749-3512
설명
전남 순천시 송광면 , 승주읍 죽학리, 주암면 행정리 위치한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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